+ CEO 컬럼

동우상 대표는 ICT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아이디어, 기술 혁신사업화 전문가이다.
2012년부터, 매년 1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 컨설팅 및 지원사업 PM, 30억원 이상의 투자/정부지원사업유치 컨설팅 실적을 갖고 있다.

동우상 대표는 AVING NEWS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네이버 블로그 “동우상의 e성공학 스쿨”을 통하여 많은 스타트업과 소통하고 있다.


[스타트업 FAQ] 플랫폼보다 콘텐츠 먼저! - Contents First!

동우상 컬럼
작성자
WinnersLab
작성일
2017-05-12 10:41
[스타트업 FAQ] 플랫폼보다 콘텐츠 먼저! - Contents First! - (주)위너스랩


[Question]
예비창업자 A가 물었다.

인디밴드를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



문제는 그에게 이것이 첫 창업이라는 점이며

플랫폼 개발, 운영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축적해온 인디밴드에 대한 콘텐츠나 DB도 없었다.

의례 초기 실패하는 스타트업이 그렇듯 플랫폼부터 만들려는 생각이었다.



[Answer]

마침 멘토링을 담당하게 되어 조언했다.

"물론 플랫폼이 좋긴 하다.

그러나 인디밴드 블로그, 카페 한 번 운영해본 적도 없다면 플랫폼은 후순위로 미루어야 한다.

매년 100여개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해오면서 인디밴드에 대한 아이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이 한둘이었겠나?

가장 아쉬운 점은 인디밴드에 대한 애정, 열정은 뛰어난데 다들 플랫폼 구축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는 점이다.



대개 적절한 플랫폼 개발자를 찾지 못했거나

또는 외주를 주었는데 제대로 나오지 않아 고민상담하러 온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들에게 들려준 조언은 늘 같았다.

"왜 스타트업을 시작했나?

인디밴드에게 공연할 기회를 늘려주고, 그들의 음악을 널리 퍼트릴 기회를 주고 싶었던 것 아닌가?"

"그렇다면 당신의 하루 일과 중 반 이상은 그것을 위한 행위를 해야한다."

즉, 인디밴드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

"당신의 블로그에 또는 유튜브에 인디밴드를 소개하는 것은 어떤가?"

"당신이 1년만 그것을 운영하고 매일같이 콘텐츠를 올려보라.

세상이 당신을 달리 볼 것이다.

그런 행위 자체가 당신을 인디밴드 전문가로 평판을 높여줄 것이다."



당신이 그렇게 평판을 얻게되고 당신의 블로그에 100개 팀의 인디밴드가 등록되면 어떻게 될까?



모 개발업체에게 플랫폼서비스를 같이 하자고 제안이 올것이다.

아니면 포털 N사 또는 이통사에서 제휴하자고 연락이 올지 모른다.



경험도, 자본도 부족한 상황이라면

구지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작게 라도 블로그 또는 유튜브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