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컬럼

동우상 대표는 ICT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아이디어, 기술 혁신사업화 전문가이다.
2012년부터, 매년 1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 컨설팅 및 지원사업 PM, 30억원 이상의 투자/정부지원사업유치 컨설팅 실적을 갖고 있다.

동우상 대표는 AVING NEWS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네이버 블로그 “동우상의 e성공학 스쿨”을 통하여 많은 스타트업과 소통하고 있다.


스타트업 뒷이야기(1) - "투자위축/크라우드펀딩/쉬어가자!"

동우상 컬럼
작성자
WinnersLab
작성일
2017-03-15 12:01
하루하루 많은 분들의 전화를 받고, 많은 만남을 갖는다.
대부분 스타트업, 창업, 사업에 대한 이야기들!
만나는 분들에 따라 깊이와 넓이가 다르지만
분명히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도 많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간략히라도 공유하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가볍게 전할까 한다.
이 칼럼은 이 곳만의 특집 콘텐츠이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쿡! ^^
(단, 주관적일 있음을 양해바란다.)


모 스타트업 이야기!
"투자 취소되었어요! LP들이 만기가 되어 회수를 해야하는데 회수할 곳이 없답니다. 그래서 VC들도 이제 IT기업은 더 투자하면 안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미국은 이미 2015년부터 에버노트를 비롯한 유니콘들의 성장세가 저조한 것을 보고 투자가 줄기 시작했었다.
투자금으로 연명하던 스타트업들에게는 대비를 시작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구요. 혹시 투자를 바라던 스타트업들도 자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최근 크라우드펀딩 문의가 많다.
미국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 첫번째 질문
"미국에 체류하면서 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에서 할 것인가?"
당연히 미국 체류비용이 더 들지만 현지에서 더 많은 정보와 현지 미디어 기자들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두번째 질문
"킥스타터 OR 인디고고?"
킥스타터는 현지 법인설립이 필수이고 인디고고는 그렇지 않다.
○ 세번째 질문
"돈은 얼마나 있나?"
우문이지만... 대부분 돈이 많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돈이 곧 노출을 보장한다.
하루 30만원 페북광고를 하는 것은 필수라는 유경험자도 있다.

<결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면 한국에서 인디고고에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어차피 한방은 없다. 연습게임 먼저 해보자!
때론 쉬어가자!

해외를 조금 다녀본 결과 한국만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많은 곳이 없었다.
스스로 20여년 가까이 스타트업이고 그분들의 성공을 돕는 일을 하면서 느낀 소감은 결국 사업은 등산과 다르지 않다.
즉, 때로 휴식을 해야 머리를 식혀야 더 높은 산을 오르고 더 효율적인 꿈을 꿀 수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분들이 바뀌는 트랜드마다 자신을 맞추어가며 창업가의 명함을 들고 있었다.
사업시작 10년여쯤 되었을 때, 크게 망했을 때...
어쩔 수 없이 사업을 접고 프리랜서로 월급을 받고 다니던 시절...
그때까지 난 단 하루도 쉬지않고 창업가를 직업인양 살아왔었다.
그러나, 사장이 아닌 전문가로 보자면 내가 '정말 공부를 안했구나' 느끼게 되었다.
어쩌면 지난 10여년전의 전문지식, 섣부른 경험을 이래저래 포장만 바꾸어
깊이도 없는 상품을 팔려고 한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물밀 듯이 새로운 트랜드가 밀려온다.
그래도...
때론 쉬어갔으면 좋겠다.
올해, 특히 자금사정이 어려울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많을 것을 생각된다.
무리하게 절벽을 뛰어넘는 선택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선택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