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컬럼

동우상 대표는 ICT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아이디어, 기술 혁신사업화 전문가이다.
2012년부터, 매년 1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 컨설팅 및 지원사업 PM, 30억원 이상의 투자/정부지원사업유치 컨설팅 실적을 갖고 있다.

동우상 대표는 AVING NEWS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네이버 블로그 “동우상의 e성공학 스쿨”을 통하여 많은 스타트업과 소통하고 있다.


[동우상 칼럼] IOT 하드웨어 개발시’ 컨설팅 꼭 받아야하는 이유!

동우상 컬럼
작성자
WinnersLab
작성일
2016-01-18 17:27


[동우상 칼럼] IOT 하드웨어 개발시’ 컨설팅 꼭 받아야하는 이유!


컨설팅은 왜 받는 걸까?
PWC, 베인앤컴퍼니 등의 큰 기업들은 대기업들에게 미래의 전략과 먹거리를 제시한다.
즉, 거시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진로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
​그러나 스타트업의 경우라면
멀리 내다볼 여유도 없고, 당장의 고객니즈에 집중하기도 바쁘다.
2010년부터 매년 1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수행한 경험으로 볼 때
미시적인 관점에서 사업화, 글로벌, 조직관리, 효율 및 투자 등 문제해결을 위해서가 아닐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거창한 방법론이 있다기 보다는
해당 분야에서 먼저 그 문제를 겪어본 전문가를 통해 조언을 제공하고 시행착오를 예방하게 한다.
가끔 정부사업 심사 시, 경영 컨설팅 전공하신 분들 중 일부는 스타트업를 재무제표, 손익계산서로 판단하시려는 분들이 있다.
스타트업은 짧으면 한 개의 상품 사업화 중 문닫을 수도 있다.
초기기업일 수록 리스크 회피는 그래서 더 중요하다.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IOT, 하드웨어 분야의 창업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하드웨어 개발 시 컨설팅을 꼭 받자!’ 로 잡았다.


<킥스타터에서 펀딩에 성공한 국내업체 엔씽의 토종 스마트 화분 ‘플랜티’ 제작 과정/사진출처=킥스타터>


첫째, 하드웨어 개발 시 시간과 비용이 App 류의 소프트웨어에 비하면 2-3배 많이 소요된다!

앱(S/W) 이야 개발자 혼자서 몇 개월 라면 먹으면서 개발하면 되지만
하드웨어는 앱보다 많은 공정과 파트너,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지난주에 만났던 스타트업 A사의 대표는 평균적인 하드웨어 개발비를 묻는 나의 질문에 대해
5천-1억 원을 이야기했다. (기간은 1년 내외)
이 정도면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고 해도, 창업자의 돈이 30-50% 가까이 소요될 수 있다.
이 정도의 자금 투입이라면 리스크 회피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리스크 중에 하나는 시제품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것!
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처음 단계부터 컨설팅을 적용해보자.
총 사업비를 1억이라고 했을 때 1천만 원을 할당한다고 가정해보자!
컨설팅비에 대한 산정을 자문료로 한다면
월 100만 원에 12개월로 할 경우, 1200만 원이 된다.
과연 그 만한 가치가 있을까?
주관적인 의견은 매우 그렇다.
1억 원이 투입되는 큰 사업이 잘못되면 1억 원을 다 날린다.
여기에 1년이라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더 큰 돈이 날아간다.
바꾸어 말해
빠른 시간 내에 예산 이내 금액으로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면
돈을 번 셈이다.
아래는 일반적인 IOT 하드웨어의 개발 프로세스이다.

아마도 이런 프로세스 자체를 처음 보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각 단계별로 경험이 많지 않은 창업자라면 얼마나 다양한 변수와 리스크가 있을까?
이런 면에서 권하고 싶다.
만일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이 유아용 체온계라면
그것을 이미 만들고, 양산까지 한 창업자를 멘토로 삼아서 자문을 받아보라고!
또는 그것과 유사한 것을 개발, 상용화한 사람을 자문으로 모시라고!

둘째, 하드웨어로 돈 벌기 쉽지 않다!

2014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MWC행사가 한창이었다!
그때 삼성, 화웨이 등 부스 인근에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하드웨어, IOT 제품을 전시 중이었다.
혁신적인 면에서 대기업보다 낫다며, 스타트업의 패기를 보여주는 듯했다.
그러나 그때 나는 느꼈다.
‘행여나 스타트업이 잘되면 저들이(글로벌기업)들이 바로 유사 제품을 갖고 나오겠지?”
1억 원, 1년을 투자하고 나서
동종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거나,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서야 되겠는가?

<결론>
컨설팅을 통해 아래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당면한 문제 해결
– 네트워킹
– 문제 정의 및 우선순위
– 노하우 습득
특히 IOT,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경우는 앱에 비해 리스크가 크므로
가능한 꼭 해당 분야 선 경험자, 전문가를 자문역으로 확보하고, 정기적으로 조언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