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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벤쳐 캐피탈 회사가 선호하는 기업 특성과 어떻게 투자를 결정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투자
작성자
WinnersLab
작성일
2017-03-29 17:58
질문
초기 스타트업에겐 투자 유치가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벤쳐 캐피탈 회사가 선호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요? 아울러 사업 계획서 접수 이후에 어떤 식으로 투자 결정이 진행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투자 유치가 힘든 만큼 벤처캐피털 또한 좋은 회사를 가려내는 것이 무척 어렵고 중요한 일입니다. 벤처캐피탈 회사가 선호하는 기업은 보통 아래와 같은 특성을 갖고 있구요. 실제로 회사의 사업 내용이 다르더라도 아래 특성에 맞춰서 회사를 포장 또는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번째로 동업자 정신이 강한 기업입니다. 팀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 대표이사 혼자서는 규모 있는 사업을 단기간에 만들어내기는 무척 힘들구요. 팀이 얼마나 끈끈하게 묶여져 있고 비젼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내수보다는 수출에 주력하는 기업, 소위 글로벌 기업을 선호하구요. 기술 based의 개발자, 전문 인력 중심의 기업을 선호합니다. 아울러 다양한 아이템을 갖고 있는 기업보다는 CORE 사업만 하는 회사를 더욱 선호하구요. 매스컴에 나가기 좋아하는 회사는 보통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아울러 창업을 이미 경험해서 크게 성공한 경험이 있거나 (투자 유치 후 exit에 성공) 또는 피치 못한 실패를 한 경험이 있는 기업을 선호합니다. 무엇보다 경험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하게 됩니다.

벤처캐피탈의 투자 결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구요. 대표 이메일로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지인이나 기존에 투자했던 회사의 추천으로 사업계획서를 받게 됩니다. 그 이후 계획서의 기본 체크 포인트를 확인하고 문제가 없고 괜찮은 스타트업이라고 평가받게 되면 1차로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줍니다. 그 이후 내부 심사역들의 동의를 얻어서 OK가 되면 2차 프리젠테이션 또는 실제 투자 협상 (2~3회 정도)을 진행하게 됩니다. 투자 조건이 공식화되면 Term Sheet라는 걸 주고 받아서 우선 협상자로 확정을 하게 되며 (계약 효력은 없습니다. 업계의 Rule) 최종 투자 심의 위원회를 열어서 투자를 결정하고 계약 내용 최종 결정 후 계약서 날인 및 주금 납입을 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간략히 설명드렸지만 보통 2개월에서 최대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지루한 과정이며 끈기를 갖고 도전하셔야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