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오왕은 중국의 온라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2014년 10월 텐센트로부터 1억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되었고, 회사의 시가는 6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과하오왕(挂号网)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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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오왕의 CEO인 랴오제위안(廖杰远)이 창업을 하게된 계기가 있다. 2010년 막 출생한 조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상해, 저장성, 복건성등 각지의 큰 병원에 돌아다녀야만 했다. 매번 중국 병원에 갈 때마다 진찰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 때 랴오지에위엔은 병을 치료하러 다니는 일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IT 분야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IT분야와 진찰을 접목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그가 생각하기에 제일 첫번째로 뚫어야 할 부분은 접수 창고라고 생각했다. 병원의 접수창고를 인터넷 상으로 옮기면 어떨까 생각한 것이다.

그리하여 2010년 과하오왕을 창립하게 되었고, 환자와 병원에 무료로 전화번호와 인터넷 실명 예약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4년 이후, 과하오왕 서비스는 북경, 상해, 광동 등 중국내 20개의 성에 900여개의 주요 병원에서 사용 되었고, 실제 사용자는 3700만명을 돌파하였다.

랴오지에웬이 과하오왕을 설립할 당시 주변의 투자자들과 창업가들은 좋지 않게 보았다. 병원이 다소 폐쇄적인 분야이고, 인터넷 창업시 규모가 크지 않으면 생산 가치를 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어렵다는 것을 알았지만 먼저 한 병원을 중점으로 시도를 한 후, 괜찮은 성과를 내기만 하면 다른 병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마침,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중국 위생부에서 몇몇의 병원에 실명 예약 접수업무를 도입하게 되었고, 당시 상해 복단대학 부석 병원에 인터넷 예약 업무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충분한 기술 실행력이 없었다. 그는 주동적으로 복단 병원 관리 회사의 고급층을 만나 인터넷상의 무료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보겠다는 제안을 하였고 몇번의 노력끝에 그의 요청은 받아들여졌다.

인터넷 예약 접수를 추진하기 위해 당시 병원의 모든 IT 시스템을 대폭 변화시켜야만 했다.  본래 병원 내부와 외부의 인터넷은 서로 분리가 되어있었는데, 과거에는 병원 내부에만 인터넷 망이 있었다. 만약 외부에도 인터넷을 개방을 시키면 같은 시간에 요청의 몇십만건을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랴오지에웬은 대량의 인력과 금액을 투자해서 화산 병원의 IT 서비스 시스템을 바꾸는데 노력했다. (과하오왕의 사원수는 모두 400명이 되는데, 그중 절반이 IT 분야의 엔지니어이다.)

처음에 시스템을 도입했을 때, 5%의 정보만 과하오왕에 올려놓고, 직접 접수처에서 했을 때와 비교해서 속도가 빠르다면 점차적으로 과하오왕내의 접수 시스템에 도입할 생각이었다. 결국 처음에 5% 시작하여  50%로 성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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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는지 홈페이지를 살펴보자.

상단의 그림을 보면 의사별로 평점이 매겨져 있으며 진찰 문의 수, 예약량도 적혀있다.

사진을 보여주며 문의하는 방식과, 전화 연결, 화상 연결의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 방식은 의사별로 40위안(약 6,000원)에서 100위안까지 받는 요금이 다르다. 전화연결과 화상연결은 원하는 의사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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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이미지처럼 온라인상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의 댓글을 볼 수 있다.

중국은 지역이 다양하고, 지역간의 이동거리가 멀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멀리까지 진료를 나가야 하는 경우에 과하오왕 사이트를 이용하면 원거리에서도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하오왕은 중국 내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이트라 볼 수 있다.

2010년에 설립되었지만 2012년까지 3년의 시간동안 금전상의 수익이 없었고, 자신이 투자한 자금만 1.7억위안에 달했다.

자금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때부터 투자상을 찾기 시작했고 2012년 1월 과하오왕은 전싱벤처기업에게서 2200만 달러(약 259억)의 투자금을 받을 수 있었다.

2013년에는 App을 개발하였다. 앱  상의 기능 중에는 의사가 문진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방안과 병원의 지불 방식을 환자가 모바일의 앱을 통해 원스탑으로 결제하는 시스템, 검사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바로 환자의 핸드폰으로 전송해주어  진단결과를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의사가 app을 통해 환자와 연락을 하여 거리가 먼 사람의 상황을 볼 수 있다는 점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과하오왕의 모바일 APP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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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오왕은 병원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또한 도입했는데 외지 환자가 북경, 상해 등 대도시에 병원 진료를 보기 원할경우 과하오왕은 환자의 병원 기록에 의거하여 합당한 병원의 전문의를 추천해주고 더불어 비행기,숙박, 운전까지 포함하여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 이르러서 과하오왕은 그동안 투자했던 부분에서의 기본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되면서 현재도 활발히 서비스 중이다.

 

<과하오왕 CEO 랴오지에위엔(廖杰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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