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지원을 위한 대회 “MVP Award” 제 2회는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기술” 이른바 ‘CivicTech”를 테마로 많은 서비스가 참가하였다. 최종 심사에 남은 MVP 5개의 프리젠테이션과 심사결과를 전한다.   사회 문제에는 다양한 ‘과제’가 존재한다. 저출산, 고령화와 지역발전 등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해 나아가야 할 과제도 있고, 더 제한된 영역에 있어서의 과제, 심지어 개 개인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약간의 불편이나 불만 등 넓은 의미에서의 “과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더 좋은 사회를 위해 IT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있다. 그러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금이나 기술력 등의 리소스가 부족하면,  IT를 통해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은 어렵다.   “MVP”는 “Minimum Viable Product ‘의 약자이다. 사업과 서비스를 시작할 때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그 요구와 과제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지만, 그 검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최소한 (minimum) 규모의 제품의 의미이다. “MVP Award ‘는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검증이 가능한 수준에서 진행하며, 유망”MVP “발굴하여 사업화를 위한 행사이다.

교통 데이터의 플랫폼화를 목표로 하는 「Pecily」

홋카이도 하코다테 지역 과제를 IT를 통해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Code for Hakodate ‘가 발표 한 작품은 교통 데이터 플랫폼’Pecily ‘이다. 아이디어의 배경에는 홋카이도에서 특히 겨울철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 버스’ 운행 일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다. 많은 운송 회사들이 온라인상에 자사의 수송 지연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그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은 회사에 따라 가지각색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참조하기 힘들거나, 인터넷의 사용이 어려운 노인 등에는 전달 자체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Code for Hakodate은 스마트 폰뿐만 아니라 디지털 간판등도 고려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이용하기 쉬운 형태의 “지연 정보 앱’을 만드는 것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한다.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서는 “교통 운송 사업자로부터의 데이터 수집”,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 가공”, “응용 프로그램 개발”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단계 중 ‘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가공’에 대해서는 사업자와의 사전 조정 및 연동에 많은 시간과 작업이 소요된다.   “Pecily”는 Raspberry Pi 2와SORACOM의 SIM, 저렴한 GPS모듈 등을 조합한 ‘컨트롤 박스’를 버스 등에 설치. 거기에서 얻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온라인상에 축적하고 API를 통해 외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실시간 교통 정보에 대해 API 레벨에서 액세스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개발자는 응용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Code for Hakodate은 하코다테 버스와 협력하여, 부분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GPS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한 컨트롤박스의 시제품 제작도 진행하고있다.  
  시제품 하나의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1만 6000엔 정도,  “하코타테버스가 운영중인 전 차량에 탑재하는 제품을 만들 경우 400만엔정도로 끝난다”고 말했다. 하코다테 버스가 2007년에 도입한 버스 위치 시스템은, 당시 약 2억 4000만엔의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도입 후 운영 유지를 위한 비용 또한 현격히 낮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Code for Hakodate은 계속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으며, 전파가 닿지 않는 위치에서의 처리와 장시간 가동한 경우의 부하 등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고있다. 또한 향후 버스뿐 아니라 철도를 포함한 여러 교통 사업자로부터의 데이터 취득 등에도 대응하고 싶다고한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Pecily」에 참가하는 교통 사업자의 수익을 주로 생각하고, 앱 개발자에 대해서는”API부하가 높은 경우 결제” 등도 검토하고 있다.  

3D 프린터와 인터넷을 연결하여 “간편한 맞춤형 제작”을 실현하는 「Monovation」

“Monovation”는 3D 프린터 등 디지털 조형 기술과 인터넷을 활용하여 “맞춤형 상품을 보다 간편하게 발주 할 수 있는 구조”의 사업화를 진행하고있다. “이벤트의 기념품이나 선물, 기업의 로고 등은 물론, 일상용품등에 어떤 오리지날 요소가 더해지면, 가지고 싶다는 욕구가 높아진다.”고 제작자는 말한다. 아이디어 검증을 위해 실시한 설문에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대량 생산되는 기성품에 “만족한다”고 하는 한편, 맞춤형에는 “고가”, “시간과 노력이 소요”, “갖고 싶지만 어디에서 제작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 ‘라는 점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있었다.   이러한 ‘맞춤형’의 과제 해결을 목표로 Monovation가 계획하고있는 사업은 2가지. 실제 매장을 표현한 “Mono Salon”과 맞춤형 발주자와 제작자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Mono Connect “이다.  
“Mono Salon”은 3D 프린터 등의 조형 설비를 갖춘 공방 겸 숍. “인물 피규어”등의 풀 오더를 비롯해 “이름이 새겨진 조명”과 같은 세미 주문등의 참신한 모양의 디자이너 상품 등의 설계, 제조, 판매를 진행한다. 수주 영업에 대해서는 인터넷 판매에서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매장으로 늘려 나아갈 계획이라고 한다. “Mono Connect”는 「자신 만의 물건」을 원하는 사용자와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사람 (디자이너와 3D 프린터 보유자) 일치하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소싱에 의한 설계 및 생산을 추진하고 유저층의 확대와 디지털 조형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예를 들어, 기존의 컵에 이름을 새기는 것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의 경우 컵에 대한 요구가 사용자자 중심이었다. Monovation은 맞춤형에 대한 요구를 더하여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유사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방향치도 망설이지 않고, 길 안내를 쉽게 만들어줄 “KULKU”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구글지도와 같은 지도어플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 생활의 필수품이 된 되어버렸다. 외출 시 스마트폰을 안 가지고 나오면, “목적지에 갈 자신이 없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은 아닐까?   “지도 어플만 있으면 길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은가?” 라고 한다면,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다. 어플에서 제공되는 지도의 정보가 틀리거나, 목적지가 건물인 경우 건물 이름이나 입구의 위치를 ​​알기 힘들어 “지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매게 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실제 회사나 점포, 행사장에 방문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역에서부터 “스트리트 뷰”등의 이미지를 잘라 붙여 만든 길 안내를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게재하고있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이러한 “길 안내”를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만들고 온라인에서 공유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가”KULKU ‘이다.  
  “KULKU”를 사용한 길안내 서비스는 이미지를 캡쳐하고 붙여넣는 것보다 간단하다. 구글스트리트뷰를 이용하여 가장 가까운 역에서 목적지까지의 중간에 위치한 목표 부분을 이미지로 잘라낸다. 잘라낸 이미지 위에 진행 방향을 나타내는 화살표나 보충 설명을 추가한 후 길안내를 만들고, 만들어진 URL을 공유 할 수 있다. KULKU에서 만든 지도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헤매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는지, 심지어는 KULKU의 안내도 작성이 많은 사람이 쉽게 느끼는지를 테스트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사업화 시 공유하는 “길안내” 위로 광고를 게재하거나, 광고를 숨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계정”의 제공에 따른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실험 장비와 사용하고 싶은 사람을 매칭 해주는 “Co-Labo-Maker”

팔고 싶은 사람과 사고 싶은 사람, 무언가를 원하는 사람과 하고 싶은 사람 이라는 형태로, 수요와 공급을 효율적으로 매칭시키는 서비스는 인터넷과의 궁합이 아주 좋다. 이러한 “매칭 서비스” 는 이미 경매와 크라우드펀딩 같은 형태로 넓게 사용되어 사용자를 모으고 있지만, 특정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 틈새 분야는 아직 여지가 있는 것 같다.   팀CQ에 따르면 MVP “Co-Labo-Maker”는 연구 분야에서 사용되는 실험 기기를 이용하고 싶은 연구원과 연결함으로써, 혁신을 만들어내는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 서비스이다. 종합 화학 업체에서 재료의 연구 개발 및 사업 개발에 종사하고 있던 가운데, 느낀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아이디어로 제안했다고 한다.   연구에 필요한 분석 장비와 같은 실험 장치는 일반적으로 매우 고가이기 때문에, 기업이나 대학 등의 조직에 소속된 연구원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한편, 자금적으로 여유가 있는 실험실에는 많은 실험 장비가 있지만, 오히려 사용하지 못하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Co-Labo-Maker”는 연구실이나 기업의 연구 조직에서 소유한 실험 기기를 등록 받아, 그들을 사용하고자하는 연구원(연구자)가 온라인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매칭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가 실현되면 기기가 없는 개인이나 재정적으로 어려운 연구실이 비교적 쉽게 실험을 할 수 있게되고, 실험 기기에 여유가 있는 연구실은 설비 가동률을 올리면서 수익(사용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좁은 전문 분야에 몰두하여 혼자인 사람이 줄고, 자주 연구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기 때문에 더 혁신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또한 개인 연구가와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연구 영역에서 교류를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은 해외에서는 “Schience Exchange”와 같은 형태로 태어나 활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다지 활성화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이러한 플랫폼에 대한 요구에 대한 사전 조사에서는 기기를 이용하는 손님 측에서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대세인 반면, 장비를 제공하는 기업, 연구소 측은 “찬반 양론 ‘으로 갈렸다고한다. 대학 시설의 개방도 중요하지만, 민간 기업을 끌어들여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기업의 경우는 당연히 비즈니스의 경쟁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오픈하는 것에는 저항이 있겠지만, 오픈이노베이션의 흐름 가운데 앞으로 속도로 해외의 기업을 이길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위기감을 공유하여,  Co- Labo-Maker에서는 연구 개발의 민주화를 목표로 하겠다.는 취지이다.  

지역의 과제를 ‘게임화’하여 해결하는 “마을 길드” 

니가타 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웹플래너가 제안한, 일본의 어느 지역에 있는 작은 문제의 해결을 게임화 기법을 도입하여 활성화하는 시도인 “마을 길드”이다. “마을 길드”는 전국을 돌며 그 지역의 사람들과 교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서로 의지하여 과제 해결을 목표로 만들어 낸 아이디어라고 한다. 각 지역에는 구인 정보 사이트 등에는 실리지 않는 “작은 심부름” 등이 많다. 예를 들어, “마을 행사 장식”, “상가의 가게에서 반나절 아르바이트”, “독거 노인의 쇼핑 대행이나 수다 상대”, “농사일 돕기”등. 이런 심부름을 지금까지 동네나 상가와의 접점이 없었던 학생, 외부에서 이사 온 가족, 여유 시간을 마을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하고있는 사람이 어플을 통해 신청하는 것이 ” 마을 길드”의 기본이다.   독특한 것은 “심부름을 맡아 수행한다”는 흐름을 롤플레잉 게임의 퀘스트에 비유하고 있는 점이다. 플레이어(이용자)는 어플을 통해 신청하고 심부름을 찾아 해당 지역에 설정된 “길드”로 이동, 실제 “길드 마스터”를 만나 퀘스트를 받게 된다. 퀘스트를 받은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달성하면, 미리 설정된 “보상”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경험치를 모아 레벨이 올라가면 상위 “퀘스트”에 도전 할 수 있는 구조이다.  
  지역에 존재하는 현실적인 문제와 사람과의 관계를 게임에 비유하여 표현함으로써 젊은 세대가 즐기면서 부담없이 「마을 만들기」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길드 마스터는 지역의 과제를 찾아 내에서 “퀘스트”설정” 의뢰인 (마을 사람)과 이용자 (플레이어) 사이에서 중개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가진다. 길드 마스터의 임명은 실제로 많은 지역을 조사하며, 지역 사람들과의 교류를 가져왔던 제작자의 인맥이 크게 작용한다.  
아이디어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공개 한 결과, 전국에서 2000명 이상의 동참자를 얻었다 고한다. “아이디어가 많은 동참을 얻은 반면, 실제 어플의 개발, 인프라의 운용에 있어서는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힘을 빌려 달라” 고 말했다.     5개팀의 프레젠테이션 후 심사 결과,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최우수상 : Co-Labo-Maker 우수상 : Monovation 특별상 : 마을 길드 수상작에는 상금으로 최우수상 100 만엔, 우수상 50만엔, 특별상 30만엔이 주어졌다. 또한 주최 SB미디어 홀딩스 및 길드 웍스 따라 앞으로 사업화 지원 및 서비스화, 상품화를 검토 한다고 한다.   출저 : アイデアとテクノロジーで社会の課題を解決する5つのCivicTechサービス